안녕하세요. 프네 에디터 JU입니다! 많은 소비자분들께서 '러브젤을 써본 적이 없어서 뭘 골라야할지 모르겠어요.'라고 러브젤 구매를 어려워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브랜드를 기획하면서 공부한 러브젤 A to Z 지침서를 준비했습니다!
1. 러브젤은 무엇인가?
러브젤(=마사지젤)은 쓰이는 주된 목적은 성관계 또는 자위 시 Y존이 건조한 여성들을 위한 윤활 역할을 도와주는 것이며, 추가로 Y존의 감촉을 증진시키며, 매끄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제품입니다.
2. 러브젤은 왜 쓰나요?
"남친에게 색다른 이벤트를 해주고 싶어서 사봤어요."
- 20대 필라테스 강사 he***님 후기
"여친이 스트레스로 건조증이 생겨서 같이 골랐어요!"
- 30대 변호사 odje***님 후기
러브젤을 쓰는 목적은 소비자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질건조증 등으로 인해 성교통이 있으신 분들이 주로 쓰시지만 이외에 다양한 이유로 많은 분들이 러브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는 아직 러브젤을 '퇴폐적이고 민망한 제품'으로 인식하고 있어 쓰기를 꺼려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러브젤은 소비자들의 성적 만족도를 향상시켜주는 좋은 제품입니다. 자위를 할때나 상대방과의 전회 과정에서 러브젤을 사용하면 다채로운 성생활이 가능해집니다.
젤을 사용하면 새로운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3. Y존에 안전한 러브젤을 사고 싶은데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러브젤의 종류는 수용성(water base), 지용성(oil base), 실리콘 베이스(silicone base)로 나뉩니다. 지용성젤은 라텍스 성분이 주가 되는 콘돔을 녹일 수 있어 콘돔을 사용하시면 지용성 러브젤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실리콘 베이스의 경우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섹스토이 사용 시 같은 실리콘이기 때문에 화학작용을 일으킨다는 단점이 있어 섹스토이를 사용하신 분들은 피해주셔야 합니다.
안전성과 범용성 측면에서 가장 적절한 것은 '수용성' 러브젤입니다. 수용성 제품들은 water base로 물로만 씻어도 쉽게 씻기고, 콘돔/섹스토이 등과도 합이 좋습니다.
하지만 지속력 부분에서는 가장 떨어져 대부분의 마사지젤 제품들은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글리세린, 글라이콜, 파라벤과 같은 화학성분을 첨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화학제품들은 Y존에 삼투압 현상을 유발하여 오히려 질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조증 때문에 쓰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죠.
국내 대부분의 러브젤의 경우 글리세린은 안넣었다고 홍보하지만 전성분을 보면 글라이콜, 파라벤 등 대체 화학물질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네젤은 글리세린, 글라이콜, 파라벤 등 화학성분을 일절 넣지 않고 ewg 그린 등급의 자연유래성분들만 넣어서 만들어 안심하고 쓰실 수 있습니다.
저희 프네젤의 전성분표를 보시면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성분을 보셨다면 러브젤이 주요기관에서 어떤 인증들을 받았는지 확인하시면 더욱 안전한 젤을 고르실 수 있으실 겁니다.
프네젤의 경우 피부저자극테스트, 약산성농도적합도 판정을 받았으며,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정식 비건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소비자분들이 믿고 쓰실 수 있으십니다.
4. 러브젤 쓸 때 어떻게 써요?
저희가 소비자분들께 많이 받은 질문입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러브젤을 사시고 어떻게 쓰시는지 모르시는더라고요.
러브젤은 따로 사용방법은 없습니다. 소비자분들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성관계 시 일반적으로 삽입 전에 여성의 Y존과 남성의 성기에 도포하시면 됩니다.
섹스 토이의 경우 섹스 토이에 발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도중에 부족하시면 언제든지 더 발라도 괜찮습니다.
프네젤은 부드럽고 깔끔한 발림성으로 언제든지 발라도 자연스럽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프네젤은 마사지 등 다용도로 쓰일 수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깨 등 피로가 쌓인 부위에 마사지를 해주면 서로의 사랑이 더욱 깊어지실 겁니다.
위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성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채팅으로 편하게 질문 주세요.
[Reference]
plos one (Public Library of Science, 2012)
콘돔 사용에 적합한 성 윤활제 보고서 (WHO, 2012)
러브젤을 러브젤이라 부르지 못하고… (경향신문, 2021)
